탁트인 저수지 한가운데 웅장하게 출렁다리 주탑이 위용을 드러내며 우뚝 서있습니다. 2층의 원형 전망대가 있는데 하단에는 전망대 끝에 투명 유리를 통해
아래 호수를 볼 수 있어 무섭기도 하지만 오히려 짜릿함이 온몸에 전율이 흐릅니다. 주탑을 올라가면 원형의 둥근 전망대가 또 하나 있습니다. 사방으로
돌면서 예당호를 즐기고 추억 한장 남겨보세요.
인공폭포
길이44m, 높이 8m 높이의 출렁다리는 남쪽 끝에 두 팔을 벌려 방문객을 맞아 주고 있습니다. 폭포주변에는 큰 소나무들과 꽃들이 오는 이의 마음을
뒤숭숭 하게 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분들에게는 인상에 남을 폭포입니다. 밤에 보는 인공폭포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아름다움과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하고 싶은 곳입니다.
벽천수로
80m의 긴 벽에 4개의 물줄기가 흐르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벽천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는 한 여름밤에 꿈속에서 듣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壁泉(벽천) 사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알과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 있는 학의 날개와 다리를
고쳤다는 게르마늄 보양온천, 과즙이 많은 명품 사과 판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문화광장 수변무대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바라보며 낭만의 정취에 빠져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 위에 원형의 무대를 만들어 주말에는 유명인들의 버스킹과 공연이 지나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낮에도 음악분수를 볼 수 있고 야간에는 쏟아지는 별 빛과 출렁다리의 그라데이션 조명, 음악분수의 환상적 쇼도 구경 할 수 있는 명당자리입니다.
또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한컷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새 알·둥지 조형물
둘레가 6m, 높이2m 황새알은 예산군에서 1970년 멸종되었던 천연기념물 제 199호인 황새의 복원과 야생 복귀를 기원하는 뜻에서 황새 알을 만들어
우리의 꿈과 바램이 이루어지고 비상하라는 뜻에서 황새 알 둥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각공원
2004년에 설치되어 넓은 면적의(6,789㎡) 30여개의 조각품과 어린이 놀이터, 벤치, 육각정, 사랑의 다리가 있으며 유명 중견작가와 공모작가가
참여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주변 경관과 예당호를 내려다보는 산책로와 조화를 이뤄 화폭의 그림처럼 방문객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드넓은 수평선, 물과 산이 만나는 국민여가캠핑장입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한 예당호수와 아름다운 산을 벗삼아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캠핑을 즐겨보세요.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탁 트인 경관이 일품입니다.
용조형물
옛날 용이 올라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 용고랑
‘용고랑은 아주 먼 옛날 용이 승천했던 자리로 유명한 곳인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칠흑 같이 어두컴컴 해지더니 용이 나타나 산고랑을 타고 승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검정치마를 입은 아낙과 마주쳐 다시 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를 안 후사리 주민들이 아낙들에게 검정 치마를 못 입게 하고 용고랑에서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내자 용이 다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용조형물은 승천하는 청룡과 황룡 넘어로 보이는 출렁다리와 함께 한 폭의 그림이다. 특히 야간의 풍경은 보는 각도에 따라 눈에 보이는 형상이 다르다
이곳에서 용의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예당호 모노레일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로 모노레일 길이는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는 4인승 6칸 열차로 구성 되어 있다.
사선구간, 곡선구, 고저구간등이 있어 탑승객들은 스릴을 만끽 할 수있다.
또 조각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등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공간의 사계절과 홀로그램 등 미디어 경관조명으로 흥미진진한 야간경관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