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출신 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4대에 걸친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다 이충구 1874.8.4.~ 1907. 8. 19. [본적 대술면] 1991년 애국장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출신이다. 1906년 항일 의병을 주도한 수당 이남규의 장남으로 부친을 도와 의병 활동을 지원하였다가 귀향하여 은신하였다. 1907년 전국에 다시 의병전쟁이 일어나자 일본헌병과 경찰 등 약 100여명은 이남규의 집을 습격하여 부자를 함께 체포하였다. 이남규와 이충구 부자는 압송되어 가면서도 투항할 것을 강요당했으나 끝내 굴하지 않았고, 당시 아산군 온양의 평촌에 이르러 적군이 부친을 군도로 내리치니 이에 대항하던 이충구도 일병의 칼을 맞고 부자가 함께 순국하였다. 또한 이를 말리던 충복 김응길도 살해되었으니 세상 사람들은 충신, 효자와 의사가 한 가문에서 거룩하게 순절하였다고 칭송하였다. 1대 수당 이남규, 2대 유재 이충구, 3대 평주 이승복, 4대 이장원 중위까지 수당 이남규 가문은 독립을 위하여 4대에 걸쳐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에 대통령표창,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예산군 수당이남규선생3대항일투쟁사적비 수당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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