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관광지, 체험,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예산입니다.
예산군 신암면 화암사 뒤편 경내 바위에 시경, 천축고선생댁 등 암각된 글씨로써 도지정 문화재 기념물 제 151호다. 이는 서예가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선생(1786~1856)의 친필이다. 화암사는 오서산 중턱에 위치하고 백제때 창건하였다. 건물은 화순옹주의 부군이자 영의정 김흥경의 아들로 인연이 깊은 절이다. 암각문 내용은 좋은 경치라는 [시경(詩境)], 불교와 유교가 어우러진 집이라는 [천축고선생댁(天竺古先生宅)]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암각되어 있다. 추사고택을 관람하고 이곳에 와 추사의 친필을 보면 추사 선생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