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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기념관 정식 개관… ‘추사 문화’ 새 중심 연다

작성자추사기념관  조회수48 등록일2026-07-10
개관식 포스터(최종) 이미지

예산군, 추사기념관 정식 개관추사 문화새 중심 연다

추사 김정희 탄신 240주년 맞아 복합문화공간 조성

특별기획전 추사, 요동을 가다와 함께 본격 운영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 탄신 24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추사기념관을 오는 71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사기념관은 전시·교육·체험·문화 향유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군이 보유한 추사고택과 추사 일가 묘소, 화암사 등 풍부한 추사문화자원과 연계해 다른 추사 관련 박물관과 차별화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기념관은 군이 건립한 박물관·기념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수장고를 갖춰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동안 수집한 유물을 중심으로 상설전시를 구성해 추사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 추사고택의 사계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개관과 함께 특별기획전 추사, 요동을 가다도 열리며, 이번 전시는 1809년 추사 선생이 연경을 다녀온 약 6개월간의 여정을 중심으로 약 20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특히 과천시 추사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추사필담첩을 비롯해 제주추사관의 연행 관련 자료와 추사기념관 소장 유물을 함께 전시해 추사의 연행과 학문의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군은 추사기념관 개관으로 예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추사문화자원을 전시와 교육, 체험 콘텐츠로 확장하고, 추사고택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추사기념관은 유물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추사 선생의 법고창신정신을 오늘의 문화로 이어가는 문화창조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추사의 정신과 가치를 다양한 전시와 교육, 학술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예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은 711일 오전 1030분 추사기념관 앞마당에서 개최되며, 추사 관련 기관과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 기념관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