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입니다.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 성인 3,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하늘로 곧게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은 아름다운 자태의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해가지면 예당호출렁다리는 빛으로 다시 이어집니다. LED조명이 호수 위를 물들이며 밤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고요한 물결 위를 걷는 순간, 낮과는 다른 감성이 펼쳐집니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예당호의 밤은 이렇게 기억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는 관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편안한 휴식을 위한 숙박시설·쉼하우스,자연 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노레일, 무빙보트, 어드벤처 시설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조각공원과 느린호숫길, 문화마당, 스마트 주차장까지 더해져 예당호에서의 하루를 편안하고 완성도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예당저수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광시면·대흥면·응봉면에 걸쳐 조성된 국내 최대급 농업용 인공 저수지입니다. 1929년 착공하여 1964년 완공되었으며, 삽교평야를 포함한 예당평야에 농업용수·생활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홍수 조절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수자원 시설입니다. 저수지 면적은 9.9㎢, 둘레 약 40km, 길이 8km, 너비 2km로 광활한 수면을 자랑하며, 예산군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당저수지에는 붕어, 잉어, 가물치, 뱀장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 겨울철 얼음낚시부터 봄~가을 낚시까지 사계절 낚시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형 휴양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예당’이라는 이름은 **예산(禮山)**과 **당진(唐津)**의 앞 글자를 따서 붙여졌습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되어 2019년 준공과 함께 저수지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정비 사업을 통해 폭 15m, 높이 6.7m의 물넘이 시설과 11개의 수문이 설치되었으며, 집중호우 시 **초당 최대 5,364㎥**까지 방류가 가능해 홍수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현재 예당저수지는 본래의 수자원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출렁다리, 음악분수, 수변 산책로, 모노레일, 어드벤처 시설, 무빙보트, 전망대, 숙박시설,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사계절 복합 힐링 관광지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여유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