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예산 일주일살기 참가자 제민선입니다.
필수과제 중 하나인 성지혜윰길·시나브로치유길 방문 후기 남깁니다.
기간: 2026년 9월 11일 ~ 9월 17일 (예산 일주일살기, 6박7일)
방문 후기
1. 메타세콰이어길
밤에 방문했는데, 사과 조명이 길을 밝혀주고 있어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공기가 좋아 왕복 2회를 걸으며 오래 운동하고 갔습니다. 근처 동네분들도 운동하러 많이 나와 계셨어요. 밤에 꼭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2. 덕산온천족욕장
우연히 버스에서 내려 들렀던 곳인데, 뚜벅이 여행객의 발의 피로를 여기에서 다 풀었습니다. 지역 버스를 이용해 두 번 방문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덕산온천에 우르르 내리셔서 다 족욕장으로 가시더라고요.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3. 덕산온천권 숙박휴양시설
덕산JJ무인텔 — 온천수가 나오는 개별 욕조가 인상적인 곳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숙소)
덕산 테라스무인텔 — 청결함과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은 곳
싸이판대온천 — 넓은 열탕과 합리적인 세신비 가격이 좋은 곳
덕화온천 — 시골 목욕탕의 레트로한 느낌이 정겨웠고 접근성이 좋았던 곳(어렸을 적 할머니 손잡고 가던 오래된 옛 목욕탕의 추억이 돋아 현대적인 시설도 편하지만 개인적으로 정겨워 기억에 많이 남는 곳입니다.)
+ 1층에서 다옴감자탕이라는 맛집도 우연히 발견했는데 방앗간에서 직접 탈곡해서 받아오는 쌀로 지은 밥이라 최근에 먹은 쌀밥 중 가장 맛있게 먹은 밥으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다른 화려한 식당들 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쌀밥과 김치가 맛있었던 다옴감자탕이 기억에 남습니다.)
4. 느린호수길(예당호)
예당관광단지에 묵으며 아침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평화로운 산책길입니다. 고요하고 힐링하기 좋았고, 저수지에서 백로(혹은 왜가리)가 사냥하는 모습도 우연히 볼 수 있었습니다.
5. 수덕사
워낙 유명한 절이라 템플스테이를 하고 싶었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아쉬웠던 곳입니다. 기운이 좋기로 소문난 절이라 친구와 소원을 빌고 내려왔습니다. 오가는 길이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외국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절입니다.
성지혜윰길과 시나브로치유길을 따라 돌아본 예산에서, 일주일살기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