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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관광지, 체험,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예산입니다.

서브비쥬얼 이미지

언제나, 스플라스 리솜

좋은 탕. 재밌는 탕. 특별한 탕.
온천테마파크로 떠나자! 
스플라스 리솜, 자연의 선물
온천에서의 즐거운 시간

스플라스 리솜 위치 이미지

어떤 이는 ‘힐링’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재미’가 필요하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추억’이 필요하다. 국내최고의 온천테마파크 ‘스플라스 리솜’에서 水만가지 즐거움으로 무더위를 날리고, 행복한 추억을 새겨보자.

스플라스 리솜 전경이미지

리솜으로 떠나요

방학이 끝나간다. 여름이 간다. 길고 지루한 장마는 우리의 휴가를 정적이게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여름을 보낼 수는 없다. 아직 가을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조카들의 아쉽고 억울해 하는 마음을 채워줘야 한다.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드러나는 마지막 여름, 더위에게 안녕을 고하러 그곳으로 간다.

온천수로 피로를 풀고 물놀이를 즐긴다. 가족들에게 이만큼 완벽한 놀이동산이 또 있을까. 벅찬 즐거움이 눈으로 보인다. 너무 재미있어서 주체를 못하는 아이들은 태초의 순수함을 발산한다. 말 안 듣고 고집만 피우던 말썽쟁이는 어디 가고 그저 즐겁고 신난 천사 같은 아이들이 모여있다. 단순하고 본능적인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하는 에너지가 가만히 서서 구경하던 나에게까지 전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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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스플라스 리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 덕산온천의 유래는 이렇다. 조선시대의 유학자 이율곡선생의 저서인 ‘충보’에 의하면 학 한 마리가 이곳의 논 한가운데서 날아갈 줄 모르고 서 있기에 동네 주민들이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고서 논의 물을 열심히 상처에 찍어 바르고 있었다 한다. 그러기를 3일간 계속한 후 그 학은 상처가 나아 날아 갔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학이 앉았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어 그 후로 이곳을 약수터로 사용하였는데 피부병, 신경통 등에 신통하게 잘들어 이 마을을 온천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덕산온천은 1917년 일본인 안정(安井)에 의해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이 개장되었고, 기적의 치료제라는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된 온천수는 근육통, 신경통, 혈관순환촉진 등의 효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최고 용출온도 49도의 덕산 보양온천수가 전 시설에 공급되어서 사계절 내내 실내·외 스파와 온천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덕산온천은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국가 보양 온천수인데 이곳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카 성분은 세계 3대 온천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이기도 한 실리카 성분은 피부미용, 혈액순환 개선, 골다공증 방지, 모발생성, 치매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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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 유러피안 수치료 등 다양한 스파 체험이 가능한 바데풀.
사진4.5. 유스풀과 키디풀.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감만족, 스플라스

느긋하게 피로를 풀기 위해 실내스파에 들어간다. 600년 전통의 덕산 온천수(49℃)가 공급되며, 전 세계의 스파 콘텐츠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스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유럽, 동남아, 일본, 미주, 한국식, 총 5가지 테마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실내에 갖춰진 유럽식 바데풀은 탕마다 다양한 수압마사지 기능이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꾹꾹 눌러주는 수압마사지 덕분에 그 동안 쌓였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듯 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도란도란 뜨끈한 탕에 앉아 여독을 풀고 있는 모습이 편해 보인다. 실내 바데풀 시설 중에는 수심이 40cm정도로 낮아 유아들과 보호자가 함께 온천수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키디풀도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엄마 아빠의 보호를 받으며 편안하게 아장아장 물놀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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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유러피안스파. 블루베리와 게르마늄이 함유된 덕산 온천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탕.
사진7. 야외 클래식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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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오감원의 재즈탕.

유러피안스파, 오리엔탈스파 등은 그 이름에 맞는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게르마늄, 원적외선 등 효과도 가지각색으로 장소별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 여독을 풀다 동굴모형의 계단을 따라 실외로 나가면 ‘오감원’, ‘해미원’이 기다리고 있다. 그루브한 재즈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재즈탕, 클래식이 나오는 클래식탕, 국악이 나오는 가야금 탕 등 다양한 테마의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테마탕은 이름에 걸맞는 모양새를 갖추기도 했지만 온천수에 블루베리, 와인 등의 재료를 첨가해 건강까지 고려하였다.

조금 더 특별한 탕이 있는데 바로 닥터피쉬들이 살고 있는 탕이다. 물에 들어가면 수많은 닥터피쉬들이 몰려들어 나의 각질을 제거해 준다. 조금 쑥스러운 기분도 들지만 간질간질 톡톡튀는 독특한 느낌이 재밌다. 이 조그마한 물고기들은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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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10. 해미원의 닥터피쉬탕. 부자가 닥터피쉬 스파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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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 오감원 가야금탕의 가족.

난 노는 물이 달라

흥미진진한 놀이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레이와 써니레이에는 신나는 물놀이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꺄아아! 어딘가에서 천장을 뚫을 듯한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마스터블라스터를 타는 사람들의 소리이다.
고저가 반복되는 물길을 가로지르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공포영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놀란 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온몸으로 급격한 경사를 내려오며 즐기는 스피드슬라이드 또한 짧지만 강한 재미가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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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13. 야외 슬라이드 마스터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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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 마스터블라스터. 스릴과 짜릿함으로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마법의 워터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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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16. 스피드 슬라이드. 20m길이의 미니슬라이드이지만 경사가 급해 아이들도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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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18. 토렌트리버, 파도풀

야외 상층에는 급류 파도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물길을 따라 튜브를 타고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습은 흡사 도넛 같아서 참 귀엽다. 여기저기에서 알록달록 움직이는 아이들이나 귀여운 도넛 같이 떠있는 튜브, 개구리 입속에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들을 보면 흡사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장면들이 떠오른다. 활력과 귀여움이 넘치는 이곳에서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울한 윌리웡카와 성숙하고 착한 찰리의 대화가 생각난다.

“넌 어디에서 행복을 얻니?”
“가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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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 키즈플레이.

아이들은 아이답고 순수하게 즐거워하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에 빠진 듯 천진하다. 아무 고민 없이 마냥 신나보인다. 이런 저런 걱정 잠시 잊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어울려 실컷 놀다보니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활력이 샘솟는 기분이다. 건강한 물과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이곳에서 잡고 있던 올여름 끝자락을 놓으며 신나는 물놀이의 하루를 마친다. 이제 서늘한 가을이 되고 동장군이 몰려오는 겨울이 오면 뜨끈한 온천을 즐기러 다시 방문해 보련다. 지친 삶에서 벗어나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재미와 이벤트가 있는 온천 테마파크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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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22. 온천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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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 스파조각공원의 작품‘생의 기억’. 스파 후 다양한 조각들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찾아오시는 길

  • 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 3로 45-7 (사동리 361번지)
  • 문의: 041)330-8000
  • 이용요금은 스플라스 리솜 홈페이지 참조(www.resom.co.kr/spa)
교통정보
자가용
  • 수도권
    • 서울 → 서해안 고속도로 → 당진JC (대전방향으로 우측) → 고덕 IC → 622번 지방도로(덕산온천방향) → 스플라스 리솜
  • 충청권
    • 대전 → 대전당진 고속도로(북유성IC) → 예산수덕사 IC → 면허시험장사거리 좌회전 → 임성교차로(좌회전) → 45번 국도(삽교읍 방향) → 송산교차로(우측방향) → 스플라스 리솜
  • 경상권
    • 비룡분기점 → 회덕분기점 → 대전당진 고속도로(유성분기점) → 예산수덕사 IC → 면허시험장사거리 좌회전 →임성교차로(좌회전) → 45번 국도(삽교읍 방향) → 송산교차로(우측방향) → 스플라스 리솜
고속버스
  • 강남센트럴시티-스플라스 리솜 직행(1시간 50분 소요. 1일 왕복5회 운행)
열차
  • 용산역-삽교역(장항선, 2시간 10분 소요)
  • 삽교역-스플라스 리솜(시내버스 이용, 택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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