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어를 신청하기 전까지 “성지혜윰길”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다.
예산 구석구석을 걸으며 예산 관광과 힐링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 했다.
우리 부부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주로 우리가 직접 코스를 짜고, 버스 타고 다니는 뚜벅이여행을 즐겨 한다.
그런데 이번 성지혜윰길 프로그램은 알차고 재미있었다.
국립예산 치유의 숲은 시간관계상 일부만 걸어보았지만 못 가 본 코스가 궁금해지는 숲이었고, 대흥면에서 해설사님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후 방문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휴무인 관계로 건너보지는 못했지만, 바로 앞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본 예당호와 출렁다리의 풍경이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야경이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기대감도 들었다.
점심 먹으러 방문한 예산시장에서 한우소고기국밥은 정말 맛있었고, 디저트맛집들이 꽤 많이 있어서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 간식도 잔뜩 샀다.
가이드님의 꼼꼼하고 상세한 설명과 가이딩 덕분에 투어 첫 날이 즐겁게 마무리되었다.
숙소에서 온천수로 샤워 후 누워서 쉬는 지금, 우리 부부는 이야기했다.
“이렇게 가이드 따라 다니는 여행도 참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