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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관광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과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장 예산

여행 후기

윤슬처럼 반짝이는 예산의 나뭇잎!

작성자박석연  조회수51 등록일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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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에서 KTX를 타고 아산에서 새마을호로 환승하여 불과 한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예산은 오늘 하루종일 아름답게 반짝거렸어요.
'국립예산치유의 숲'에는 도토리가 굴러다니고 가을 햇볕에 나뭇잎과 풀잎들은 가녀린 잎맥들을 투명하게 드러내며 윤슬처럼 반짝거렸어요.
'예산시장'의 빈티지한 상점가에서 파기름비빔국수는 단돈 3천5백원. 예산사과로 만든 애플파이로 당충전도 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둘러봤어요. 대낮인데도 이곳 예산시장에서는 지글지글 고기구워먹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할머니 좌판에서 뭔지모를 콩도 한 줌 사서 냉동실에 넣고 밥 지을 때 넣을 궁리도 했어요.
밤새 서로의 집에 볏단을 지고 날랐다는 '의좋은 형제'는 공원에 그대로 재현되어 국민학교 국어교과서가 펼쳐진 듯 했구요.
'대흥동헌'의 장독대는 가을볕에 반쯤은 잠겨있었어요.
문화해설사님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성으로 재미난 지역 해설을 해주셨구요.
여리여리하나 강단있고 책임감 으뜸인 가이드 1님. 예쁜데 친절도 하여 아이 손도 잡고 다니던 가이드 2님. 성격 좋은 기사님. 연령대 다양하나 무리없이 조화를 이룬 이번 여행 팀원들까지.
모두 최고였네요. 마무리는 물 좋다는 '덕산온천탕'에서 피로도 풀었어요.
내일은 수덕사, 충의사, 향천사에 추사고택, 추사 기념관도 간다니 이번 여름 국중박에서 유홍준님의 추사 강연도 듣고 그분의 <추사 김정희> 책을 다시 한 번 읽은 나는 추사 고택 방문이 너무 기대되네요!
처음 방문한 예산은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워요. 꼭 한 번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