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일주일살기 참가자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예산 일주일살기 참가자 제민선입니다.
필수과제 중 하나인 맛집 후기 남깁니다.
기간: 2026년 9월 11일 ~ 9월 17일 (예산 일주일살기, 6박7일)
[뚜벅이 여행객의 TOP 3]
1. 다옴감자탕 — 예산 쌀의 기본기를 잘 보여준 곳. 덕화온천에서 개운하게 온천을 즐긴 뒤 밥을 먹기 좋은 코스입니다.
2. 만희 더덕산채정식 — 수덕사 필수 코스인 산채정식. 화려한 반찬 가짓수에 1인 2만원의 가성비까지 좋습니다. 외국인도 좋아할 수덕사-산채정식 코스입니다.
3. 카페둔리 — 카페라기보다 뷰포인트에 가깝습니다. 덕산의 풍경을 통창 안에 액자처럼 담아, 여운이 깊게 남는 곳입니다. 앞 저수지에 지는 일몰을 보고 있으면 집에 가기 싫어집니다.
[맛집 상세 후기]
1. 만희 더덕산채정식
수덕사 근방 산채정식집으로, 반찬이 모두 맛있고 사장님이 친절하신 곳입니다. (이동 중 택시기사님께서 추천해 주신 현지 맛집입니다.)
2. 신토불이 묵집
둔리를 걸어서 여행하다가 우연히 찾은, 꾸덕한 도토리묵 맛집입니다.
3. 삽교 사과나무
각종 채소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나오는 보리밥과, 사과소스를 곁들인 돈가스를 함께 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현지분들에게도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서, 점심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었습니다.
4. 예산시장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예산 필수 코스입니다. 개인적인 TOP PICK은 선봉국수와 애플양과점!
5. 덕산시장 할머니순대
많은 상점이 문을 닫는 월요일, 버스로 여행하다가 우연히 찾은 덕산시장. 할머니와 수다 떨며 먹은 순대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근처 미용실, 가축병원 등을 걸으며 옛 시골 동네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6. 모도리국밥
예산종합터미널 근처 24시 푸짐한 국밥 한 그릇.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손님을 잘 챙겨주시고, 국밥 양도 정말 푸짐해서 예산의 인심이 느껴졌습니다. 터미널에 늦게 도착했을 때 식사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7. 다옴감자탕
덕화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같은 건물 1층에 있어 우연히 들른 밥집인데, 쌀밥을 먹고 깜짝 놀란 맛집입니다. 한식 자영업을 하고 있어 쌀밥 맛에 민감한 편인데, 몇 년 동안 먹은 쌀밥 중 최고였습니다. 방앗간에서 바로 받아온 쌀로 지은 밥이라고 하네요. 지인을 데리고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 외에 소개하고 싶은 곳
카페둔리 —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과 콘셉트가 인상적이었던 곳. 통창으로 되어 있어 저수지에 지는 일몰을 감상하는 풍경이 최고입니다.
예스마운틴 — 카페 작명 센스가 좋고 대형견 출입이 가능한 곳. 계절별로 바뀌는 브런치와 뚜벅이 여행객이 누릴 수 있는 멋진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광천저수지를 지나 올라가는 길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처음 가본 예산에서, 일주일살기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