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령산맥의 줄기가 덕숭산으로 나가다
우뚝 솟아 일어난 듯 가야산
가야산은 덕숭산 도립공원의 일부로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신라때에는 가야 산사를 짓고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 시대까지도 덕산 현감이 봄, 가을로 제를 올렸던 곳이라 한다. 석문봉은 가야산 봉우리 중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곳으로 대문처럼 서 있는 바위가 있으며 이곳에서 옥양 봉으로 가는 능선을 올라가게 되어 있다.
안내판과 등산로도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등산 후 가까운 문화유적도 감상할 수 있어 산행의 기쁨을 배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