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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인물 한건수(韓健洙)

1917년 6월 23일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서 태어나 예산 공립농업학교 졸업, 일본으로 유학하여 일본조도 전대 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귀국하여 비판신문사 주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감찰위원회 초대 정보조사과장을 거쳐 홍익대학교 사무처장을 지내고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뒤 고향인 예산지방에서 제6,7,8,9, 1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삼민회 원내총무, 신민당 원내 수석 부총무,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일본조도 전대 학교 한국동창회 수석부회장과 윤봉길 및 이순신 기념사업회 부회장, 재경 충남향우회 부회장, 대한민국 헌정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1994년 6월 23일 타계 고향인 봉산면 금치리 후록에 안장했다. 아호는 주암(周巖), 봉암(鳳庵) 등을 사용했으며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봉산면 인물 설동호(薛東浩)

봉산면 마교리 출생, 봉산초등학교 24회 졸업, 한밭대학교 4, 5대 총장 (2002~2010.7.19), 영문학 박사

한밭대 4, 5대 총장을 지낸 설동호 박사는 재임 기간 대학의 세계화와 산학협력 특성화, 취업률 제고, 교육역량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 총장은 1988년 9월 한밭대 영어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한밭대 교수협의회 회장, 전국 국·공립대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