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농기계 우선 빌려서 사용하세요
- 27일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개소식 가져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봉산면 효교리에서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섭 기술지원과장의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순시 및 농기계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분소는 국비 5억 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515㎡의 부지에 건축면적 375㎡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21일 신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퇴비 살포기, 논두렁조성기, 콩 탈곡기, 승용예초기 등 38종 162대의 농기계를 구입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이번 서부분소가 삽교, 덕산, 봉산, 고덕 등 서부지역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대술, 신양, 광시, 대흥 등 동부지역 농민을 위한 동부분소를 설치해 생산성 향상과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농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후장비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여 사업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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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