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공립보통학교 졸업 후 배재학당 재학 중 기미년 학생 독립운동 사건으로 1년 간령(間囹)으로 생활하고 중국 망명하여 유학생 청년 총동맹 집행위원회 간부로 3년간 활동. 해방 후 고려대학교 근무
벼슬은 종부시정(宗簿寺 正 정3품 당하관)였고 우암 송시열의 동문이며 절친한 벗. 그의 넷째 딸 밀양박씨(1644~1681)를 우암의 장손 송은석에게 출가시켜 혼맥관계를 맺음 우암의 문인이며 제주목사를 지낸 박성석(朴星錫)이 그의 손자이다. 수암 권상하의 수제자이며 강문8학사 병계 윤봉구가 박성석의 사위이다.